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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 도서 줄거리, 전략적 대화법, 말의 기술

leekj 2023. 3. 8. 07:51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을 읽고 요약 줄거리와 내용에 대하여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고민인 사람에게, 대화를 잘못하여 빈번히 불통하는 사람에게 우선 필요한 것은 '화술'이 아닌, '자신에 대한 각성'이다. 사람들은 자신을 잘 알지 못했고, 삶의 목표가 불분명했고, 불편한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없이 살아가고 있었다. 효과적이고 원활한 소통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이러한 자기 인식이다. 말본새가 곧 그 사람이다. 소통은 결국 '말하는 기술이 아닌, 자신의 성품을 깨닫고 이를 잘 다루는 지혜'다.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 도서 줄거리

 


인기 있는 사람은 대화법이 다르다. 그들은 '자신의 말'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 먼저 말하지 않고 상대의 말을 충분히 듣는다. 상대의 말 흐름을 반영하며 겸손하게 말한다. 핵심을 짚어 정확히 간결하게 말한다. 유머를 곁들여 즐거운 대화를 이끈다. 타인을 험담하지 않는다. 말마디마다 긍정의 에너지를 담는다. 자기 의견을 적절히 드러내며 당당히 말한다. 다양한 주제에 걸쳐 생각과 감정을 표현 하며 활기찬 대화를 유도한다. 대화하는 데에서 항상 상대를 배려한다.

인기 있는 사람을 만나고 나면 힘과 용기가 생긴다. 심지어 으쓱해진다. 왜 그런가? 그들로부터 존중받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인기 있는 사람은 귀를 열어 상대가 마음껏 말할 수 있도록 장을 펼쳐준다. 난감한 질문을 받았을 때도 불쾌감을 표하는 대신 질문을 통해 질문자 스스로 깨닫게 한다. 인기 있는 사람은 이러한 대화법을 일관성 있게 구사하며 발전시킨다. 인기 있는 사람을 만나는 일은 그래서 즐겁고 행복하다.

인기 있는 사람은 겸손하게 말한다. 겸손의 사전적 의미는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가 있음'이다. 물론 미래에 대한 비전 부재로 자신감이 없는 그런 무조건적인 겸손은 겸손이 아니다. 드러나지 않게 자신을 높일 줄도 알아야 한다. 그래서인지 인기인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저 좋은 평판으로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좋은 평판은 겸손한 말솜씨에서 비롯된다. 천만 배우 황정민, 오달수를 보라. 소감을 밝힐라치면 "사랑합니다"로 시작하여 "우리 아내 그리고 아들 사랑하는 스태프들에게”로 옮아가고 "그분들의 노고를 내가 대신 수상합니다"로 끝맺는다. 명심하자, 겸손하게 말하는 사람이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이 한마디 때문이다.

"믿어주신 당신 덕분입니다!"

 
 

전략적 대화법

 


관심과 반응을 위해서는 단순한 반영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차 수준을 높여 반영적 경청으로 이어져야 상대의 호감을 살 수 있다. 상대가 말한 내용을 통합함으로써 상대를 돕는 반영적 경청은 상대로 하여금 저항하고 싶은 마음을 줄여주고 상대가 계속 이야기하도록 돕는다. 또한 상대에게 존중한다는 느낌을 전달하고 상대가 한 말의 의미를 명확하게 해준다. 이 반영적 경청의 단계에 가기 위해서는 우선 시작 단계 부터 말을 줄이고 상대의 입장에서 상대의 관심사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관심과 반영은 정말로 중요하다. 만남을 통해 상대의 말속을 파악하고, 상대가 말한 여러 복잡한 의미를 적절히 반영하고, 다양한 가정과 가능성을 조율할 수 있다면 성공적인 대화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대화는 성공적인 인맥으로 이어진다.

관심과 반응은 대화의 성공 요건이며 관계의 물꼬이다. 대화를 할 때 파도타기를 하듯 상대의 말에 리듬을 타며 반영적 경청으로 공감을 표현하자. 내 생각의 늪에 빠져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당한 수모는 이제 끝내자. 먼저 상대의 말에 관심과 반응을 보이며 신나게 춤추자. 평소 상대의 말에 '관심과 반응'을 키우는 촉을 갈아두자. 말주변 하나로 당신의 돈을 노리는 사기꾼들을 알아채자. 말주변이 없어 고민이라면 우선 상대의 관심과 반응의 낌새를 한 순간 알아채는 촉부터 키우자.

 
 

말의 기술

 


상대의 마음을 읽으며 말하자. 대화는 일방적인 의도로 되지 않는다. 특히 오랜 습관으로 굳어진 상대 의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인생 목표와 뿌리 깊은 가치관을 인정하고 집중적으로 탐색하는 게 도움된다. 사람은 ‘내가 왜 이러지?” 하는 돌아보기를 인식하게 되면 무엇인가 개선하고 싶은 강한 욕구를 만들어낸다. '이게 아닌데?' 하는 통찰은 동기면담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상대에게 스스로의 변화 동기를 찾을 기회를 고스란히 맡겨두자.

간결한 말은 간결한 정리와 같다. 간결하지 못한 말과 함께 어수선한 인생을 정리하자. 정리가 되지 않은 사람은 항상 말이 많다. 언제나 결정을 망설이며 주변을 간섭하느라 여념이 없다. 말을 앞세우느라 행동은 더디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좀처럼 마련하지 못한다. "잠깐, 삼십 초면 돼요”라고 말해도 그는 시간이 없다. 그는 챙겨야 할 일들 때문에 늘 바쁘다. 이런 사람이 하는 말을 듣다가 "당신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예요?” 하고 물으면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합시다"라며 서둘러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간결하게 말하자, 말을 중언부언하여 주변 사람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은 인생도 늘 찌푸리게 할 만큼 쫓긴다. “아닌게 아니라 좀 쉬어야겠어. 생각 좀 하며 살아야겠어. 그런데 너무 바쁘군!" 습관적으로 이런 말을 하며 살고 있다면 당장 휴식을 취하자. 휴식을 통해 깊이 돌아보고, 당신의 말과 함께 인생을 정리해보자. 그리고 '진짜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간결하게 정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