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본질 도서 줄거리, 마음 관리, 에필로그

공부의 본질을 읽고 요약 줄거리와 내용에 대하여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공부 잘하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이들에게는 공부를 전략적으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공부머리를 타고난 사람 들이 거두는 성과는 '운과 재능'의 영역에서 비롯되지만, 좋은 공부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내는 성과는 '관리'의 영역에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공부의 핵심 기술을 9가지 방법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공부의 핵심 기술을 익혀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공부의 본질 도서 줄거리
이 책에서는 공부의 본질을 마음-실행-핵심 변수로 9가지 방법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하이퍼 러닝이라 칭하며, 그 이유는 기존의 전형적인 배움의 방법을 넘어서는 새롭고 근본적인 접근법이라는 의미 입니다.
적게 공부해도 성과를 내는 공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숲이나 나무가 아니라 땅을 보는 것입니다. 숲을 보는 것을 넘어 어디서 어떤 종류의 나무가 자랄 것인지, 즉 토양을 보는 것입니다. 먼저 좁은 의미의 공부를 예로 들어보면, 숲을 보는 아웃풋 방식으로 공부를 하면서도 기존에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점만을, 즉 숲을 인식하는 데만 집중하는 경우 분명히 열심히 공부를 했음에도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게 됩니다. 왜냐하면 시험에는 완전히 똑같은 문제는 나오지 않고, 단지 그 출제의 패턴만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불필요한 중간 단계는 건너뛰는 것 입니다. 즉 내가 선택한 책을 발췌하는 것 입이다. 해설을 읽을 수 있는 정도로 최소한의 지식을 습득하고 목차에 적힌 것들을 찾아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세번째는 한분야를 깊게 파서 직관을 얻는 것 입니다. 어떤 분야를 새롭게 공부할 때 지식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나무 대신 숲을 보는 게 중요함은 이미 설명하였습니다. 한 과목, 즉 공부할 대상이 하나인 경우에는 이처럼 할 수 있을 텐데, 공부할 대상이 여러 개일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경우에는 먼저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정복하는 것이 지식 획득에 효율적입니다.
마음 관리
공부하면서 흔들리는 멘탈을 잡기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마음관리가 필요합니다.
우선 나를 인정하고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과거에 그렇게 깨지고 부서지며 성장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현재의 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은 곧 지금 내가 아무리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더라도 훗날 돌이켜 보며 '그때의 내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 점을 생각 하면 현재의 힘듦은 견딜 수 있을 것 입니다.
다음은 나부터 나를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나는 무언가를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다. 다만 내가 그동안 좋은 방법을 찾지 못했었기에, 이제 좋은 방법을 찾아 도전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는 조금 늦어 보일 수 있기에 두려움이 들 뿐이다. 나는 '아직' 이루지 못한 것에 불과하다. 나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하게 나아가자. 새로운 성취의 경험들을 통해 나 자신을 증명하고 새로운 동력을 얻자. 이런 자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공부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는 아무리해도 변화가 없는 정체기를 버티는 법 입니다. 스스로 내가 하는 노력의 가치에 합당한 평가를 내리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정체기를 겪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것으로부터 빠져나오기 위해 발버둥치고 괴로워한다는 것은 내가 나의 발전 가능성을, 나의 꿈과 미래를 믿는다는 의미입니다.
에필로그
저자의 에필로그 입니다. 삶의 공부 자극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공부하면 효율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이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실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좋은 방법뿐 아니라 좋은 노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꼭 덧붙이고 싶다. 그리고 원하는 결과가 원하는 시기에 나오지 않았다고 하여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말도 꼭 하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는 좋은 방법을 찾고 또 그것을 바탕으로 좋은 노력을 하는 것이고 결과는 그것에 답하여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다른 사람들의 시각이나 기준에 따라 그 결과의 크기나 가치를 매기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 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 부분에서 내가 한 노력이나 성취의 결과를 정당하게 평가하지 못하는 사람들 을 굉장히 많이 보게 된다. 특히 CEO나 전문직 종사자, 운동선수 등 다양한 타인과 관련되어 있거나 그 사람들의 관심 기대 등을 받는 사람들이, 불안함과 초조함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실은 내가 이룬 성취는 가짜 모습, 즉 가면을 쓴 모습에 불과해'라고 생각하는 증후군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를 가면 증후군 이라고 하는데, 자신이 이룬 성과 내지 결과물이 온전히 자신의 노력이나 능력에 의 한 것이 아니라 우연한 외부적 원인에 의한 것으로 여기고 자신이 주변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고 믿는 불 안 심리이다. 특히 완벽주의자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이러한 증후군을 많이 겪는다고 한다.